

신체증상장애란?
혹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신체적 증상이 있으시나요?
- ·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듬.
·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음.
· 식은 땀과 진땀이 남.
·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호흡이 빨라짐. - · 손과 발이 떨리는 느낌이 듬.
· 숨이 턱턱 막히고 숨쉬기가 곤란함.
·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듬.
· 가슴이 답답하거나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있음.
※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체증상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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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장애가 신체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DSM-4 : 신체형장애(Somatoform disorder)
DSM-5 : 신체증상장애 (Somatic Symptom Disorder)
ICD-10 : 신체형장애(Somatoform disorder)
신체화 장애, 신체화 증후군 등으로 불립니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신체 증상들에 대한 의학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으며,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특징은 증상 자체가 아닌 증상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DSM-4에서는 신체형 장애들이 많이 중복되고 진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DSM-5에서는 신체증상 장애라는 표현을 통해 중복성을 인정하고 장애의 종류를 줄였습니다.
우울, 공황장애 등을 비롯한 정신질환들에서 초기 발현 증상이 신체 증상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하며,
국내 종합병원 내원 환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의 진료과 초진 환자들 중 11.5%에 달합니다.
※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s)
⓵ 신체증상장애 (Somatic Symptom Disorder)
⓶ 질병불안장애 (Illness Anxiety Disorder)
⓷ 전환장애 (Conversion Disorder)
⓸ 기타 의학적 상태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 (Psychological Factors Affecting Other Medical Conditions)
⓹ 인위성 장애 (Factitious Disorder)
⓺ 달리 명시된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Other specified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⓻ 명시되지 않는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Unspecified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 신체증상장애의 DSM-5 진단기준
A. 고통스럽거나 일상에 중대한 지장을 일으키는 하나 이상의 신체 증상임.
B. 신체 증상 혹은 건강염려와 관련된 과도한 생각, 느낌 또는 행동이 다음 중 하나 이상으로 표현되어 나타남.

C. 어떠한 하나의 신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증상이 있는 상태가 지속됨(6개월 이상).

왜? 신체증상장애가 생기는 걸까?
신체증상장애는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문화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거론됩니다.
신체증상장애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에 대한 의학적인 증거가 없다는 점보다는,
환자가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받는 고통과 동반되는 증상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병입니다.


신체증상장애의 유병률
신체증상장애(DSM-5 기준)의 유병률은 5~7%로 추정되며
국내 종합병원 내원 환자 대상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외의 진료과 초진 환자들 중 11.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여성들은 신체 증상을 남성보다 더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신체증상장애의 유병률 역시 여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체증상장애의 다양한 특징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전형적으로 여러 가지 현존하는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이는 고통스럽고 일상에서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지만, 때로는 단지 하나의 중증의 증상, 가장 흔하게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들은 특정 부위의 통증처럼 특이적이거나 피로감처럼 비특이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의학적 상태와 연관이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체증상장애와 공존하는 의학적 질병의 진단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으며 흔히 함께 동반되며,
신체증상장애의 환자들은 질병에 대한 높은 수준의 걱정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신체적 증상을 과도하게 위협적이라고 여기며 간혹 최악의 수준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흔히 보여지는 증상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증상장애 | 신체 증상 |
| 일반적 신체증상 | 근육통, 무기력감, 땀, 입마름, 얼굴의 화끈거림 등 |
| 소화기계 증상 | 구토, 메슥거림,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등 |
| 신경계 증상 | 두통, 어지럼증, 손발의 저림이나 떨림 등 |
| 심장 및 호흡기계 증상 |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숨막힘, 가슴의 열감 등 |
| 비뇨생식기계의 증상 | 생리불순, 생리통, 하복부 통증, 성기능 이상 등 |
신체증상장애 경과 및 예후
| 노인 |
– 노인 환자에서는 신체 증상과 동반된 의학적 질병들이 흔함. – 신체증상장애는 노인에서 덜 진단될 것인데, 이는 확실한 신체 증상(예: 통증, 피로)이 정상적인 노화의 일부로 고려되거나, 일반적인 의학적 질병과 치료약물 복용이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에서 많으므로 질병에 대한 걱정을 이해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임. – 동반된 우울장애는 노인에서 더 흔하며 이들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함. |
| 아동 |
– 아동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 두통, 피로 그리고 오심임. – 한 가지 현저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은 성인보다 아동에서 더욱 흔함. – 어린 아동은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할 수 있지만, 청소년이 되기 전에는 질병 자체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음. – 증상에 대한 부모의 반응이 중요한데, 이러한 것이 연관된 고통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며, 증상의 해석, 학교를 잠시 쉴지, 의학적 도움을 구할지 결정하는 것은 부모임. |

신체증상장애 치료,
15년 이상 뇌 신경정신 질환을 치료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객관적인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은
‘신체증상장애 뿐만 아니라 동반 문제까지 해결하며, 재발가능성을 최소화’합니다.
신체증상장애 환자 중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받는 환자는 3%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로
진단과 치료가 잘 이루어지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의사들의 신체증상장애에 대한 이해부족과
환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로 인한 낙인 기피 현상이 모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 원칙은 신체 증상에 대한 검진 및 검사는 초기에만 집중적으로,
의사의 판단에 근거하여 필요한 것만 시행하고 이후에는 규칙적이고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체 증상 혹은 통증 자체에 대한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인 증상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신체적인 통증 혹은 문제에 대한 치료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